1년 1만마일 3년 리스계약을 했는데, 리스 기간이 절반 지난 시점에서 이미 2만 3천마일 운행했다면, 어떤 옵션이 있을까요? 오버 마일리지로 리스 차량을 리턴 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정해진 마일리지를 초과했을 때, 마일당 비용은 상당히 비싸기 때문입니다. 리스기간 동안 사용할 마일리지를 예상하여 적절한 마일리지로 차를 리스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지만, 이미 리스한 상태에서 마일리지가 초과되었다면 아래의 몇 가지 옵션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옵션은 리스 기간이 끝난후 차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리스로 사용하고 있는 차가 가족의 필요에 맞는 적절한 차량이라면 몇 년 더 타는 것이 큰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몇 년 차를 더 타면서 차량의 잔존가치 (Residual Value)가 마일리지로 큰 손상을 입지 않는 수준이 되었을 때 적절한 가격에 차를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오버 마일리지로 인해 몇 천불 수준의 비용 지출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것입니다.

만약 리스차량이 너무 작거나, 너무 크거나, 또는 그냥 마음에 들지 않아서 리스차량을 계속 유지할 의사가 없는 경우라면, 다른 옵션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음 차량을 리스할 때 롤오버의 형태로 오버 마일리지 벌금을 넘기는 것입니다. 만약 오버 마일리지로 인한 벌금이 2천불이라고 가정한다면, 2천불을 일시불로 내는 것보다 딜러에서 다음 차량의 리스 기간에 맞추어 2년이나 3년에 걸쳐 내도록 조정해 줄 수 있습니다. 2년에 걸쳐 나누어 낸다고 가정하면 한 달에 $83, 60개월에 걸쳐 나누어 내면 $33이 됩니다.

물론 이 방법은 현재 내야 할 것을 미래로 미루는 것이고, 이러한 비용들이 쌓이면 또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에 그리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다른 옵션이 없다면 생각해 볼 수 있는 방법이긴 합니다.